한전, 도미니카공화국과 전력사업 포괄적 협력 '맞손'11일 한전에 따르면 정승일 한전 사장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라켈 페냐 도미니카공화국 부통령과 안토니오 알몬테 에너지광물부 장관 등을 면담했다.
라켈 페냐 도미니카공화국 부통령은 "배전망 손실 개선 및 효율 향상 사업에 세계 최고 수준의 송배전 계통 건설과 운영 기술력을 갖춘 한전이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 사장은 "도미니카공화국과 한전은 15년 동안 긴밀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효율 향상과 가스 발전사업 등 전력산업 전반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