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원스토어 게임 입점 제한' 구글에 과징금 421억 원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게임사들의 경쟁 애플리케이션 마켓 입점을 막은 구글에 400억 원이 넘는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공정위는 "구글이 모바일 게임사들의 원스토어 게임 출시를 막아 앱마켓 경쟁을 저해한 행위에 대해 시정 명령과 함께 과징금 421억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대가로 구글플레이에만 게임을 독점 출시하도록 유도해, 국내 게임사들이 원스토어에 입점하지 못하도록 막았다는 것이 이번 결정의 골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