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디폴트' 가능성 고조…바이든·의회 '신경전'에 긴장감 고조

美 '디폴트' 가능성 고조…바이든·의회 '신경전'에 긴장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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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디폴트' 가능성 고조…바이든·의회 '신경전'에 긴장감 고조미국 정부의 채무불이행 시한이 임박하며 조 바이든 대통령과 의회 상·하원 지도부가 조만간 다시 한번 협상 테이블에 앉을 예정이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2일 브리핑에서 오는 9일로 잡힌 바이든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와의 백악관 만남을 거론하며 "대통령은 부채 한도 문제에 대해 협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피에르 대변인은 부채 한도는 도널드 트럼프 전 정부에서는 별다른 문제 없이 세 번이나 증액된 점을 언급하며 부채 한도가 확대돼야 한다는 백악관의 입장은 변함이 없음을 못 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