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서 천연기념물 '까막딱따구리' 모습 포착

지리산서 천연기념물 '까막딱따구리' 모습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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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서 천연기념물 '까막딱따구리' 모습 포착경남 함양군은 지리산 천왕봉을 300회 이상 등반한 군청 공무원이 최근 지리산 등반 중 천연기념물 '까막딱따구리' 모습을 포착했다고 11일 밝혔다.

함양군은 문화시설사업소 김종남 공연예술담당은 지난 9일 지리산을 등반하던 중 천연기념물 제242호인 까막딱따구리가 서식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김종남 담당은 "구체적인 장소를 밝히기는 어렵고, 함양군 마천면 백무동에서 장터목대피소 가는 경로상 고지대에서 발견했다"며 "지난 2021년부터 3년 연속 4월에 같은 장소에서 관찰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