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맹국 도청'에 관대한 대통령실? 백악관보다 한발 앞서 "위조" 규정

'동맹국 도청'에 관대한 대통령실? 백악관보다 한발 앞서 "위조"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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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국 도청'에 관대한 대통령실? 백악관보다 한발 앞서 "위조" 규정미국 정보기관의 한국 국가안보실에 대한 도감청 파문과 관련해 백악관과 대통령실의 설명이 적지 않은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국가안보실에 관한 도감청 문건의 위조 여부를 묻는 질문에 "정보 사항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일일이 설명하기 어렵다"고 즉답을 피했다.

그는 " 우리나라와 관련된 부분이 있는지, 있다면 맞는 것인지, 아니면 일부에서 우려하는대로 과장 내지는 조작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지 우선 팩트를 확실하게 한 다음에 후속조치를 평가하는 게 순서"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