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명 전세 보증금 84억 빼돌린 ‘1세대 빌라왕’ 구속 기소검찰이 이른바 '1세대 빌라왕'으로 불리는 임대사업자의 추가 혐의를 확인해 재판에 넘겼다.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는 사기 혐의로 이모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2017년 6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서울 강서구 일대에서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임차인 43명에게서 임대차보증금 84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