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도 안사가는 골칫거리 황폐기물” 적외선 투과렌즈 소재로 재탄생국내 연구진이 원유 정제과정에서 대량으로 발생하는 부산물인 값싼 황 폐기물을 활용하여 고부가가치 적외선 투과 고분자 렌즈 신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한국화학연구원은 김동균 박사 연구팀이 한양대학교 위정재 교수, 충남대학교 이경진 교수와 함께 다양한 적외선 광학 분야에 응용될 수 있는 높은 강성의 적외선 투과 역가황 고분자 소재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팀이 개발한 고강성·고투과 역가황 고분자 소재는 향후 후속 연구 및 상업화 연구를 통해 자율주행 나이트비전, 스마트 가전·센서 시스템, 의료·진단용 열감지 카메라, 군수용 야간 감시 카메라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