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김성태 해외 도피 도운 수행비서… 檢, 징역 1년 6개월 구형

쌍방울 김성태 해외 도피 도운 수행비서… 檢, 징역 1년 6개월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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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김성태 해외 도피 도운 수행비서… 檢, 징역 1년 6개월 구형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해외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는 수행 비서 박모씨에게 검찰이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박씨 측 변호인은 "20대 때부터 자신을 돌봐준 김 전 회장 지시로 이런 범행을 할 수밖에 없었다"며 "자기 뜻대로 결정하고 행동할 수 없던 점을 고려해달라"고 했다.

박씨는 김 전 회장이 검찰 수사를 앞둔 작년 5월 말 해외로 도피하자 은신처를 마련해주고 국내에서 음식을 조달받아 제공한 혐의 등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