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배가 고픈데…” 미혼모 손님에 음식과 일자리 준 분식집미혼모 고객의 외상 요청에 선뜻 응하고 일자리까지 제공한 식당 사장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글 내용을 보면, 한 손님이 배달 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하면서 "미혼모에 임신 중인데 너무 배가 고프다. 당장은 돈이 없어 염치없지만 부탁드린다. 돈은 다음 주말 되기 전에 이체해드리겠다"라는 요청을 했다고 한다.
씨는 "여태 이런 종류의 주문은 무수히 봐왔고 응했던 적이 없지만 '미혼모' '임신 중'이라는 단어 선택이 거짓말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고객 연락처를 보니 우리 매장에 13번째 주문이라고 떴다"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