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포스코 고문 “리튬·수소 등 7대 핵심사업 키우는 ‘포스코 비전’ 옳다”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미국 국무부 부장관을 지낸 스티븐 비건 포스코아메리카 고문을 만나 미·중 관계,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등 글로벌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비건 고문은 "철강을 넘어 리튬, 수소, 이차전지소재 등 7대 핵심사업을 중점 육성해 회사의 중장기 가치를 높이기 위한 포스코그룹의 목표는 옳다고 확신한다"며 "포스코그룹이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그룹은 2021년 글로벌 무역분쟁 등에 대응하기 위해 비건 고문이 소속된 컨설팅 회사와 자문계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