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한양원 회장 기리는 ‘해평상’ 제정사회 각 분야의 갈등을 해소하고 상생과 평화 확산을 위한 공로가 있는 사람을 선정해 시상하는 '해평상'이 제정됐다.
한양원기념사업회인 '사단법인 상생과 평화' 상임대표 박남수 전 천도교 교령은 13일 "해평 한양원 선생은 종교 간 대화 운동을 선도하셨고, 통일운동가이자 도덕실천가이셨다. "며 "선생의 뜻을 잇고 우리 사회에 상생과 평화문화 확산을 위해 해평상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상생과 평화에 따르면 '상생' 부문은 우리 사회에 민족정기와 도덕성을 진작하며 역사·문화·사상 분야에서 우수성을 발굴·보존·확산하는 데 공로가 있거나 이념·세대·젠더·지역·계층 등 사회적 갈등을 치유하고 사회를 통합하는 데 공로가 있는 인사를 대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