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도 로봇 배송 나선다…CU, 상용화 테스트 시작CU가 현대자동차 사내 스타트업에서 분사한 MOBINN의 배달 로봇을 활용한 실증 사업을 이달 23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CU를 포함한 라스트마일 사업 협의체는 이번 로봇 배달을 통해 실내외 주행 성능과 장애물 극복 능력을 확인한 뒤 운영 지역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BGF리테일 CVS Lab 홍원진 책임은 "이번 실증 사업은 로봇 배달 서비스 상용화에 첫 발을 내딛음과 동시에 국내 리테일테크 고도화를 돕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로봇을 활용한 배달 로드맵에 따라 로봇 배송 사업에 꾸준히 참여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