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프링커, 모방 의혹 이어 개인정보 침해 공방으로 확전LG생활건강과 프링커코리아 간 제품 콘셉트 모방 의혹 논란이 개인정보 침해·명예훼손·업무방해 등 법적 공방으로 확전되는 분위기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LG생건과 소속 임직원들은 프링커코리아에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및 '명예훼손',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프링커코리아 온라인 쇼핑몰 웹사이트에 'LG생활건강의 프링커코리아 제품/서비스 베끼기에 대한 입장문'이라는 제목의 팝업창을 통해 연결되는 웹페이지에 LG생건 소속 임직원 다수의 성명과 소속 부서 및 직급, 연락처 등의 개인정보가 명시돼 있다는 이유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