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마약 음료 사건은 테러" 하이브리드 마약 범죄를 막아라4월2일 서울 강남 대치동 학원가에서 '집중력 강화 음료' 무료 시음회를 가장해 학생들에게 '마약 음료'를 나눠준 사건이 발생했다.
김씨는 "전화번호 1개를 변작해 주는 대가로 1만원씩 받았다"면서 "길씨와는 모르는 사이며, 보이스피싱 범죄에 쓰이는 것으로 알았다"며 마약 음료와의 연관성을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 강남구청역·대치역 인근에서 학생들에게 마약 음료를 직접 나눠준 아르바이트생 4명 가운데 20대 김아무개씨는 과거 현금 수거책으로 보이스피싱 수십 건에 가담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