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가까워지는데…정말 괜찮을까? [팩트체크]일본이 올 봄에서 여름 사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출하기로 하면서 국내 먹거리 안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정용훈 카이스트 원자력공학과 교수는 "방류지점에서 10km 떨어진 후 삼중수소 농도는 지극히 평범한 민물의 농도와 같아진다"면서 "우리나라보다 오염수가 먼저 유입되는 미국은 규제기관들이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평가했다"고 말했다.
다만 일본이 실제로 안전 기준을 지켜 오염수를 방류하는지에 대해선 검증이 필요하단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