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환·칼더 두 거장, 같은 공간 다른 울림

이우환·칼더 두 거장, 같은 공간 다른 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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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환·칼더 두 거장, 같은 공간 다른 울림이름만으로도 존재감 넘치는 동서양 거장의 개인전이 서울 종로구 국제갤러리에서 나란히 열린다.

얇은 금속 조각을 추상적 형태로 자르고, 금속 막대나 와이어로 연결해 공기의 진동에 따라 움직이는 칼더의 작품은 움직임으로 공간을 지배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얇은 조각들의 흔들림과 함께 움직이는 그림자, 그로 인한 공기의 변화까지 칼더의 작업은 공간에 대한 인식 변화를 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