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여중생 학폭 영상' SNS에 퍼지더니…경찰 수사 나섰다충남 태안에서 한 중학생이 후배를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상에 유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유포된 해당 영상에는 중학생인 A양이 지난 30일 태안의 한 지하 주차장에서 B양으로부터 일방적으로 폭행당하는 모습이 공개됐다.B양은 바닥에 쓰러져서 몸을 가누지 못하는 A양의 얼굴을 무자비하게 발로 가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