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에 대비'…전쟁터 가기 전 정자 냉동하는 우크라이나 군인들전쟁터로 가기 전 정자를 냉동 보관하는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16일 보도했다.
이 협회 간부는 "냉동 보관된 정자는 전쟁터에서 남편이 사망하거나 부상으로 불임이 되는 경우에 대비할 수 있다"며 "정부 차원의 지원 필요성도 있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일부 현지 병·의원에서는 사후에라도 사랑하는 사람과의 아이가 태어나기를 바라는 군인 가족의 정자 냉동 보관 시술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