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국힘, 공천권 폐지하라…수용 안 하면 버릇 고쳐줄 것"국민의힘과 결별을 예고했던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외려 공천권 폐지 등을 주장하며 결별을 하지 않겠다며 입장을 바꿨다.
그러면서 "국민의 힘 진성당원이 1천만 명이 된다면 민주당과 민노총, 전교조, MBC가 존재할 수나 있겠느냐"며 "이것이 민주정당의 길이다. 전 국민 당원 가입 운동, 공천권 폐지, 후보 경선은 헌법과 법률의 명령"이라고 했다.
아울러 "'왜 목사가 정치를 하느냐' '왜 국민의힘 당원 가입 운동을 했느냐' 등 얘기가 나오는 것을 잘 안다. 오죽하면 목사가 나섰겠느냐"고 여당을 직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