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로봇, 다른 전략…삼성=헬스케어, LG=서비스삼성전자와 LG전자가 로봇을 똑같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꼽았지만 서로 다른 전략을 취하고 있다.로봇 시장에 먼저 발을 들인 LG전자는 물류 운반, 서빙, 고객 안내 등 서비스 로봇에 집중하는 반면 삼성전자는 보행 보조 등 헬스케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물류로봇 사업의 국내·해외 영업 경력직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