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어선안전사고 예방 대응방안 마련창원특례시는 어선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연·근해어선 봄철 합동안전점검 및 안전장비 보급 등 대응방안을 수립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어업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낚시어선 이용객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해양경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어선안전조업국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3일부터 5월19일까지 어선점검 및 어업인의 안전의식 교육을 위한 '봄철 어선사고 예방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 중이다.
김현수 수산과장은 "어선사고는 인명피해 가능성이 높은 만큼, 출항 전 어선설비를 꼼꼼히 점검하고, 조업 및 운항 중에는 주위를 철저히 살펴야 한다"며 "시도 어업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어선안전 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