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총재 'K점도표'로 투명성 높였지만…정부와 밀착에 한은 독립성 우려도21일로 취임 1주년을 맞이하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를 말할 때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 것이 국제통화기금 경력이다.그러나 이 총재는 오히려 이럴 때일수록 경제주체들이 통화정책에 대한 합리적인 기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정책 투명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지가 확고하다.이 총재는 경직적인 한은 문화를 바꾸는 데도 적극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