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테러범, 평소 日선거제도에 불만…경찰조사엔 묵비권지난 15일 선거 유세 중이던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에게 폭탄물을 던진 기무라 류지는 평소 일본의 선거제도에 강한 불만을 품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기무라가 법원에 제출한 준비서면과 항소장엔 일본의 기성 선거제도에 대한 불만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그는 준비서면에서 " 보통선거가 아니라 제한선거"라며 "이 제한선거 때문에 조직 표가 있는 기성 정당·정치가에게 유리한 구조가 만들어졌고, 기시다 내각이 아베의 국장 강행 같은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을 일으킬 수 있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