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원 돈 봉투, 민주당엔 식대 수준? 일반인은 10만원 구속도 수두룩검찰이 더불어민주당의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핵심 관계자들을 잇달아 소환하며 수사 강도를 높이는 가운데, 민주당 지도부에서는 "실무자 식대 수준의 금액"이라는 발언이 나왔다.
하지만, 그동안의 지역 선거에서 '돈봉투'를 뿌린 선거운동원들은 수십만원씩, 모두 합쳐 수백만원의 금품을 건넨 혐의로도 구속됐었다.
지난달 남원운봉농협 조합장 선거 과정에서 조합원들의 집을 찾아가 10~30만원씩 총 수백만원 상당의 현금을 건넨 혐의를 받은 50대 선거운동원이 구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