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 회장 “철강업계 글로벌 탄소중립 노력해야”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세계철강협회 상반기 정기회의에 협회장 자격으로 참석, 글로벌 탄소 중립을 위한 업계의 노력을 당부하고 첫 혁신기술 콘퍼런스를 제안했다.
최 회장은 "철강산업은 탄소 중립을 향해서 더욱 효율적인 생산방식, 예전과는 다른 공정, 새로운 원료의 투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산업 전반의 탄소 배출을 줄여야 한다"며 "세계철강협회의 탄소 배출 측정 방식을 널리 알리고 협회의 방식이 글로벌 표준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불과 10년 만에 산업재해율이 절반 이상 감소하는 등 철강산업이 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산업 중 하나가 됐다"며 안전한 작업장 조성과 탄소 중립 노력의 필요성을 환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