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野 돈봉투 의혹' 집중 공세…"이심송심, 민주당의 현주소"국민의힘은 19일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선출된 2021년 전당대회에서 '돈 봉투'가 살포됐다는 의혹을 고리로 대야 공세를 퍼부었다.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 기름값·식대 수준'이라는 민주당 정성호 의원의 전날 발언을 언급, "이재명 대표가 17일 대국민 사과하고 당 지도부가 송영길 전 대표 조기 귀국을 요청했지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 민주당은 딴소리만 하고 있다"고 쏘아붙였다.
전 원내대변인은 "자신의 사법 리스크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이재명 대표, 자신이 몸담은 당을 구렁텅이에 빠트리고도 한가롭게 파리에 머무는 송영길 전 대표"라며 "이심송심, 민주당의 현주소"라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