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형아 위험까지"…日 돌고래 고기서 기준치 100배 '이 물질' 검출돼일본서 판매하는 돌고래 고기에서 정부가 허용하는 기준치의 100배에 육박하는 수은이 검출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테이트 국장은 "지난 10년 간 야후 재팬에서 팔리는 고래·돌고래 고기에서 잠재적으로 독성이 있는 수준의 수은이 검출됐다는 여러 건의 분석이 나왔다"면서 "그런데도 이와 관련한 정보나 표시 없이 임신부 등 누구나 이 고기를 살 수 있는 건 매우 걱정되는 일"이라고 했다.
야후 재팬은 "당사에선 돌고래 고기 관련 상품을 취급하지 않고, 오직 고래 고기만 판매하고 있다"고 가디언 측에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