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개혁 이번에도 글렀나···與는 도농복합, 野는 소선거구지난 10~13일 내년 총선에 적용될 선거제도를 둘러싸고 여야 의원 100여명이 국회 전원위원회에 참석해 토론을 벌였지만 여야의 의견이 극과극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당인 국민이 힘은 압도적으로 도시에선 여러명을 뽑는 중대선거구를 하고 지방과 농촌에선 현행 소선거구를 유지하는 도농복합선거구제를 압도적으로 지지했다.
19일 국회가 발표한 '여야 의원 100인의 전원위원회 발언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역구와 관련해 국민의힘은 도농복합선거구제를 지지하는 발언이 가장 많았고, 더불어민주당은 소선거구제 를 주장하는 발언이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