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전쟁에 몸은 파김치”… ‘지옥철’ 김포골드라인 타보니 [밀착취재]지난 17일 오후 5시 김포도시철도 김포공항역에서 만난 50대 여성은 전동차를 타고 내리는 게 '고통'이라고 요약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1월에 11일 김포공항역 메스껍고 어지러움, 20일 걸포북변역 의식잃음, 27일 고촌역 공황장애로 쓰러짐 등의 신고가 접수됐다.
지난달에는 7일 열차 내 저혈압 환자 추정, 9일 풍무역 승객 난동, 16일 열차에서 압박으로 인한 부상, 20일과 22일에 각각 김포공항역 의식잃음·과호흡 등이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