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편하게, 도시는 환하게" 42년된 전주역사 개선 '본격 착공'지어진 지 42년 된 전주역사를 개선하기 위해 본격적인 착공식이 열렸다.
시는 전주역사 개선사업과 더불어 인근 옛 농심부지에 시내·고속버스 복합환승장과 108면 규모의 주차장, 관광기능 등을 갖춘 혁신관광소셜플랫폼이 함께 들어설 예정인 만큼 전주시민들의 접근이 용이해지고, 전주를 찾은 관광객이 더욱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새롭게 바뀌는 전주역은 국내 최초로 국제 설계 공모를 통해 선정된 디자인으로, 기존역사는 보존하고 뒤편에 새로운 역사를 신축해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전주의 얼굴로 다시 세워지게 될 것"이면서 "이번 개선사업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추진돼 새로운 전주역사가 전주의 첫 얼굴이자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국가철도공단, 코레일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