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디플레이션 없다", 경기 회복 지표에 '찬물' 차단

中 "디플레이션 없다", 경기 회복 지표에 '찬물'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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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디플레이션 없다", 경기 회복 지표에 '찬물' 차단물가 하락과 경기 침체가 함께 진행되는 디플레이션은 없다고 중국 정부가 주장했다.

푸 대변인은 "1·4분기 CPI는 전년대비 1.3%, 식품과 에너지 등을 제외한 근원 CPI는 0.8% 오르면서 시장에선 디플레이션에 들어가는 것 아니냐는 논의가 나오고 있다"면서 "그러나 중국은 통화 공급량이 증가하고 국내총생산 증가율도 상승해 전반적으로 디플레이션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4분기 CPI 상승률이 하락한 것은 계절적 요인, 특정 식품과 자동차·에너지 가격 하락 등 일부 단계적 요인에 영향을 받은 것이며 서비스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8% 오르는 등 시장 수급은 거의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