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두 번째 디지털치료기기 나왔다…불면증 잡는 'WELT-I'한독과 웰트가 협업해 만든 불면증 디지털치료기기 'WELT-I'가 19일 식약처 허가를 획득했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허가를 넘어선 디지털치료기기가 성공적으로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연구개발뿐 아니라 학회와 의료진과의 협업, 사업화에 대한 경험과 역량도 매우 중요하다"며 "국내 치료환경에서 인지행동치료의 낮은 접근성과 한계로 어려움이 있었던 불면증 환자에게 디지털치료기기 WELT-I는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성공적인 상용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웰트 강성지 대표이사는 "웰트의 첫 파이프라인인 'WELT-I'가 탄탄한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허가를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국내 수면제 시장을 주도하는 한독과 시너지를 발휘해 사업화도 성공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