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밥쌀 재배면적 더 줄인다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윤석열 정부의 가장 큰 농정 성과로 '쌀 수급안정'을 꼽았다.
농식품부는 앞서 2021년산 쌀 과잉 생산 상황에서 지난 정부가 쌀을 과다 공매했고, 격리에 소극적으로 나서는 등 수급관리 정책 실패로 2021년 수확기부터 쌀값이 계속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정 장관은 "정부는 인수위원회 시기부터 쌀값 안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하면서 추가격리를 시행하고, 2022년 수확기에 90만t을 매입하는 대책을 선제적이고 과감하게 실행했다"며 "취임 후 1호 정책으로 밀을 대체할 수 있는 '가루쌀'이라는 대안을 제시하고, 한시적으로 시행됐던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등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전략작물직불제 신규 도입 및 법제화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