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라균 독성 제어 실마리, 원자력연이 방사선 이용해 찾았다국내 연구진이 콜레라균 독소 발현과 관련된 단백질 간 결합 구조를 세계 최초로 분석해 병원성을 제어할 수 있는 원리를 규명했다.
이는 향후 영양분 조절을 통해 비브리오균의 병원성을 제어할 수 있는 연구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병엽 원자력연 첨단방사선연구소장은 "X-선을 이용해 콜레라균 독성을 제어할 수 있는 현상을 규명했다"며, "앞으로도 생물체 구성 요소의 방사선 반응 특성을 이용한 감염병 대응 연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