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유엔환경계획, ‘산림협력 양해각서’ 체결산림청은 20일 케냐 나이로비에서 산림청-유엔환경계획 간 산림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서명식에서 엘리자베스 므레마 사무차장은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손실 등 인류가 직면한 환경문제들은 상호연결돼 있으며, 산림생태계 보호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할 중요한 수단이다"라고 평가하면서 "산림청과 추진하는 취약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가 지구위기 해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언급했다.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산림청은 취약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를 통해 한국의 녹화 성공 경험 및 선진 산림정책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자 한다"며 "긴밀히 협력해 양 기관의 공동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