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사기당해 미얀마로 끌려갔던 인도네시아인 20명 풀려나취업 사기를 당해 미얀마로 끌려갔던 인도네시아인 20명이 현지에서 구출됐다.
8일 CNN 인도네시아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외무부는 전날 성명을 통해 미얀마 양곤 주재 인도네시아 대사관이 현지 관계자들의 도움을 받아 미얀마와 태국 국경 지역인 미야와디에 감금돼 있던 인도네시아인 20명을 빼내 태국으로 탈출시켰다고 밝혔다.
감금됐던 인도네시아인들은 태국에서 높은 임금을 받을 수 있다는 직업소개소의 말을 믿고 일자리를 찾아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