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EU만 의존 안한다"…K배터리 3사, 국내 증설 가속화 [소부장박대리]북미와 유럽 증설에 집중해온 국내 배터리 3사가 자국 내 생산기지 확장에 나선다.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2026년까지 오창산업단지에 4조원 규모 배터리 생산라인 및 인프라 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2170 및 4680 원통형 배터리 라인이 마련되며 2025년 전후 오창사업장 캐파는 기존 9GWh에서 33GWh로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