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몸살을 앓았던 부산 해운대구 '해리단길' 일대 차도가 보행자 우선도로로 바뀐다.해운대구는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우동 해리단길 일대 차도 7개 구간을 보행자 우선도로로 바꿀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해리단길 골목길 등 총 750m가량 도로를 정비해 걷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