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김건희는 '완판녀'이고 난 40년째 코스프레한단 말인가"

김남국 "김건희는 '완판녀'이고 난 40년째 코스프레한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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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김건희는 '완판녀'이고 난 40년째 코스프레한단 말인가"60억 원 상당의 가상자산 보유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민 코스프레'했다는 비판에는 동의하기 어렵다"며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72억 자산가 김건희 여사가 3만 원짜리 슬리퍼를 사면 '완판녀'가 되고, 민주당의 김남국이 3만 원짜리 운동화를 신으면 '서민 코스프레'가 된다. 국민의힘 이준석이 하면 '자랑'이 되고 민주당 김남국이 하면 '논란'이 된다. 심지어는 '민주당이니까' 잘못이라고까지 말한다"면서 이는 "정치적 공세이고 이중잣대일 뿐"이라고 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국민의힘도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는지 '국민은 코인 거래행위 자체를 가지고 비판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논평했다"며 "이제는 억지로 문제 삼아 흠집을 내기 위한 정치공세도 함께 중단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