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년만에 앙숙된 플로리다-디즈니…디샌티스에 “정치보복 멈추라” 소송 ?월트디즈니컴퍼니와 미국 공화당 대선주자인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주지사가 본격적인 법적 다툼을 시작했다.
이후 이밖에 그는 플로리다주의 최대 관광지로서 디즈니월드에 50년 넘게 제공한 자치권과 세금 혜택 등도 박탈하려 했지만 되레 증세 부담이 늘 수 있다는 지적에 특별지구는 유지하기로 한 상태다.
뉴욕타임스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디즈니와 플로리다가 이렇게 앙숙이 되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었을 것"이라며 관광경제를 먹여 살리며 주정부와 '악어와 악어새' 관계를 유지해 온 디즈니가 역대 최악의 관계로 치달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