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입 열었다 "동료 연예인에게 투자 권유? 명백한 오보"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자신을 둘러싼 주가 조작 논란과 관련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임창정은 "주식투자에 대한 경험이 거의 없었고 주식거래 방법도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그들에게서 엔터 사업의 자금을 투자받기로 별도의 약속을 받았던 터라 이들이 하는 말을 좋은 재테크로만 그대로 믿고 다른 투자자들이 했다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계좌 개설을 해주고 주식 대금 일부를 이들에게 맡기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안타깝게도 이번 일이 터질 때까지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고 언론보도가 터지고 나서야 비로소 뒤늦게 무언가 잘못됐다는 것을 직감하게 됐다"며 "그들에게 강하게 항의했지만 이미 늦었고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저는 이 모든 과정에서 저의 자금을 이들에게 투자해서 큰 손해를 보았을 뿐, 다른 투자자들에게 주식과 관련해 어떠한 유치나 영업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