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절도 인생의 일부”… 미국 고3들 ‘대입 낙방 파티’ 유행미국의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들에게 대학 입시 지원 결과가 속속 날아드는 요즘, 불합격 사실을 공개하고 서로 격려하는 '낙방 파티'가 유행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와 CBS 등이 보도했다.
미 학생당 평균 10여곳 이상의 대학에 지원하고 있어, 어느 한 곳의 낙방이 부끄럽지 않은 일이 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미 주요대학들은 2~3년 전부터 SAT 등 계량화된 시험 성적을 입학 전형에 거의 반영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