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살 넘은 왕버들까지 무참히 잘려... 이게 정말 맞습니까?최근 예천군 측은 보문면의 미호교와 오신교 사이 3㎞에 이르는 버드나무 군락지에서 이른바 '싹쓸이 벌목'을 진행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에 "벌채된 왕버들군락에 대하여 식생보존등급을 평가한다면 절대보존 또는 준절대보존의 수준에 해당하는 거의 최고 수준의 보호 대상 식물사회로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렇게 중요한 경관적 생태적 가치가 있는 왕버들을 지키고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는 지자체인 예천군이 싹쓸이 벌목을 진행한 이유를 잘 이해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