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범 공소장에 김앤장 오너일가 등장…"법카로 3억4000만원 썼다" 적시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회장의 공소장에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 법률사무소 오너 일가 2명이 관련 인물로 적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공소장에 따르면 조 회장은 2017년~2022년 개인 채무 상환 명목으로 장인우 대표와 A 변호사에게 한국타이어 법인카드 4장을 지급했고, 두 사람은 이 카드로 총 3억4245만원을 결제했다.
검찰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법상 횡령 등 혐의로 조 회장을 기소했지만, 장인우 대표와 A 변호사는 공범으로 기소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