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을 운 대통령으로'…美 백악관 대변인 말실수윤석열 대통령이 24일 미국 국빈 방문길에 오른 가운데, 미국 백악관에서는 대변인이 윤 대통령을 '운 대통령'으로 잘못 부르는 실수를 저질렀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지난 21일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방미 일정을 기자들에게 설명하며 "바이든 대통령 부부가 오는 수요일 국빈 방문하는 윤 대통령과 김 여사를 맞이한다"고 말하는 과정에서 윤 대통령을 '운 대통령'이라고 발음했다.
장-피에르 대변인은 관련 사항을 전하면서 "바이든 대통령은 '운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할 예정이며, 운 대통령과 김 여사를 국빈 만찬에 초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