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Q 실적시즌, 소비재·소재 ‘활짝’ vs IT ‘울상’…“2Q 반등할 것” [투자360]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 지수 종목 중 18% 기업에 대한 올해 1분기 실적 발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주당순이익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기업 비율이 76%로 과거 5년 평균보다는 낮지만 10년 평균을 상회하며 선방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다만, 지난해 4분기 지수 평균 EPS 서프라이즈가 1.2%였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 1분기 미국 기업 실적은 대체적으로 양호했다는 평가다.
정 연구원은 "IT 업종 평균 EPS 서프라이즈가 -13.5%로 부진하지만, 자유소비자 업종 평균 EPS 서프라이즈 +18.7%가 이를 상쇄했다"며 "그 외 소재, 산업재, 금융 업종 기업들의 호실적 발표가 지수 평균 EPS 서프라이즈를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