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갑상선암·심장병 환자, 한국 의료진 도움으로 건강 회복갑상선암과 심장병으로 고통받던 라오스 주민 2명이 한국 의료진의 도움으로 건강을 되찾았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2월 라오스에서 의료봉사를 하던 중 만난 갑상선암 환자 야 씨옹 씨와 선천성 심장병 환자 싸이싸왓 웨 씨가 한국에서 치료를 받고 무사히 라오스로 귀국했다고 24일 밝혔다.
라오스에서 화전민으로 살아가는 씨옹 씨는 목에 크고 딱딱한 멍울이 잡혔지만 어려운 형편 탓에 병원을 찾을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