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 태영호, 최고위 참석 재개…"역사 문제 소신대로 말해"

'설화' 태영호, 최고위 참석 재개…"역사 문제 소신대로 말해"

PYH2023042402890001300_P4_20230424095314588.jpg?type=w647

 

'설화' 태영호, 최고위 참석 재개…"역사 문제 소신대로 말해"연이은 '설화'로 논란을 빚은 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이 24일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제주 4·3, 백범 김구 선생 등 논란이 된 발언에 대해 "소신 대로 말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태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 모두발언에서 "먼저 지난번 최고위 회의는 그 누구의 요구에 의해서가 아니라 제 개인적 사유로 불참한 것이란 말씀을 드린다"며 "현 상황에서 제가 최고위에 나오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언급했다.

당시 최고위 불참이 김기현 대표가 지난 18일 태 최고위원을 만나 언론 인터뷰 등 대외 활동을 자제하라고 언급하며 '경고'를 보낸 데 따른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던 점을 반박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