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봉투 의혹' 강래구 영장심사 출석..."언젠가 말할 날 올 것"더불어민주당의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사건'과 관련한 핵심 인물 강래구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했다.
'송영길 전 대표도 돈 봉투 전달 사실을 알고 있는가', '누구의 지시를 받아서 마련한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강 위원은 2021년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정근 전 민주당사무부총장 등과 공모해 전당대회에서 송영길 전 대표를 당선시킬 목적으로 9400만 원을 살포하는 등 선거인에게 금품 제공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