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국회의원 90여명, 'A급 전범 합사' 야스쿠니 신사 집단참배일본 여야 국회의원들이 21일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서 집단 참배했다.
기시다 총리는 취임 후 2021년 10월과 작년 4월, 8월, 10월에 각각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했지만, 직접 참배한 적은 없다.
우리 정부는 이에 대해 외교부 대변인 논평을 내고 "일본의 과거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전쟁범죄자를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에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급 인사들이 또다시 공물을 봉납하거나 참배를 되풀이했다"며 실망과 유감을 표했다.